[차] 오설록 : 마시기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오설록 차 4종 리뷰
오설록
- 차(TEA) 4종 리뷰 -
안녕하세요 뉴곰입니다.
이번엔 오설록 차(TEA) 4종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제가 즐겨먹는 차 3종
달빛걷기 레드파파야블랙티 돌코롬망고와
새롭게 시도해보는 차 1종
루이보스 카라멜베리티
요로케 4가지 종류를 구입해보았어요!
게을러서 리뷰를 좀 늦게 작성하다보니
사실 이미 70% 이상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하핳
가격정보
달빛걷기 15,000
돌코롬 망고 15,000
레드파파야 블랙티 15,000
루이보스 카라멜베리 15,000
*모든 차 피라미드 10입 기준
박스안에 이렇게 개별 포장된 팩이 10개씩 있고
그 안에 피라미드 티백 1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설록 공식홈페이지
오설록 차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가능합니다.
차 말고도 티푸드나 티웨어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롤케이크나 쿠키류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참고로 거의 녹차 디저트들을 판매합니다.
신규가입쿠폰이나 등급별/구매금액별 쿠폰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설록 차 마시는 법(음용법, Brewing Instructions)
차 설명에는
하나의 티백을 / 150ml의 뜨거운 물에 / 2분간
우려내도록 되어있는데요.
저는 400ml 머그잔에 물 가득 받아서
티백 하나 넣고 먹습니다ㅋㅋ
따로 건져내지도 않아요.
맛보단 향으로 먹기도 하고 차가 진하게 잘 우려나오는 편이라
그렇게 해도 저는 충분하더라구요 :-)
레드파파야 블랙티
붉은 장미와 달콤한 파파야가 곁들여진 화려한 풍미의 홍차
홍차가 59%, 파파야가 6%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홍차인데,
파파야의 달콤함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맛이라고 해야할지 향이라고 해야할지...)
복숭아향도 조금 나고, 파파야다이스도 들어가있어서
달콤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맛 자체는 단 맛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정말정말 아주 사알짝?
오설록 내 상대적 저가의 대체품으로는 트로피컬블랙티가 있어요.
달빛걷기
달큼한 배향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후발효차
오설록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달빛걷기입니다.
패키지를 뜯자마자 기분 좋은 배향이 올라와요.
배향도 달달하지만 별사탕도 들어가있어서 더더욱이 달콤한 향이 납니다.
찻잎 자체도 튀거나 하는 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차에요 :-)
오설록 내 상대적 저가의 대체품으로는 삼다꿀배티가 있어요.
돌코롬망고
트로피컬 풍미와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망고 블렌디드 티
오설록은 차 네이밍을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요.
달빛걷기도 시적이라 좋은데,
노란패키지에 돌코롬망고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엽지 않나요?
애플망고과즙 0.5%, 망고 4.51%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망고가 고당도의 과일인 만큼
돌코롬망고도 향이 굉장히 달달합니다.
그렇다고 그 과실향이 인위적이거나 과하지는 않습니다.
차 맛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아요.
루이보스 카라멜베리
달콤하게 즐기는 블렌디드 루이보스차
처음으로 시도해본 루이보스 카라멜베리입니다.
카라멜, 제주보리, 산딸기 향미인데요.
카라멜향이 나는데 산딸기의 시큼함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큼한 맛이 나는 차는 취향에 안 맞는 것 같...
루이보스티가 무카페인 허브티라 좋은데
베리향이 거슬려서 다음엔 "루이보스 퓨어"를 사려구요...
저는 겨울이 되면
달빛걷기 레드파파야블랙티 돌코롬망고
이 세가지 차는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두는 편인데요.
패키지를 뜯을 때 잠깐 인위적인 향은 날 수도 있지만
셋 다 우려내면 향도 좋고
은은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차라서 추천드립니다.
패키지도 잘 나오고 호불호가 없을 만한 제품이라
차를 많이 안 드시는 분도 마시기 좋고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려요.
추운 겨울 차 한잔 하시면서 따뜻하게 몸 녹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