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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게임] 제2의나라 :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해본 MMORPG 게임
    일상/시시콜콜 일상 2021. 6. 17. 23:45


    제2의나라


    저는 원래 간단한 퍼즐/보드게임류만
    즐겨 하는 편이었는데요.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제대로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6월 10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게임!
    제2의나라입니다 (와아)



    아마 제가 마지막으로 접해본 MMORPG 게임은
    초등학생 때 했던 메이플스토리였던 것 같아요.
    PC로 플레이하면서 슬라임 때려잡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게임을 하려면
    고사양의 PC가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고, 게임 자체가 너무 어렵다
    라는 생각과 혹시 중독될까 괜한 걱정도 돼서 게임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요.


    우연히 다른 분의 추천으로 사전예약까지 해서 제2의나라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휴대폰으로도 무겁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무척 좋았어요 :D
    (저장공간이 매우 작은 5년된 노트북을 쓰고 있는 1인)

    제2의나라 메인화면
    동화같은 제2의나라 그림체*-*



    저는 버고 서버에서 엔지니어 직업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중입니다.
    캐릭터 자체가 제일 귀여워서 선택했어요♥
    적당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무과금(이번에 처음 알게 된 단어) 직업으로 가장 추천하는게 엔지니어더라구요!



    제2의나라에서 특히 눈에 띤 건 그림체인데요.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협업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갬성!



    특히 플레이어를 보필하는 '쿠우' 캐릭터는 이웃집 토토로에서 나올 법한 느낌이었구요.
    검을 쓰는 '소드맨'은 하울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게임의 OST 역시 스튜디오 지브리와 뗄 수 없는 관계인 히사이시 조가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제 다른 지인은 이 게임을 하면 음악 때문에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퀘스트를 수행하면 스토리 모드로 전체 화면을 꽉 채워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마치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서 별거 아닌데도 보고있게 되었어요.



    모든 퀘스트들이 스토리라인을 따라 전개되어서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타이틀로 주어지는 보상들도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좀 신기했던건 어디 이동할 때 캐릭터를 직접 움직여서 이동하는게 아니라
    목적지를 찍으면 알아서 뛰어가서(또는 '우다닥'이라는 큰 고양이를 타고가거나) 귀찮은게 없었어요.

    원래 요즘 게임은 다 이런건가요...?!

    우다닥을 타고 이동 중!



    심지어 하루 4시간은 AI모드로 자동사냥도 가능해서
    단순반복적인 플레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제2의나라 AI모드
    AI모드 기본 4시간 중 2시간 57분을 사용한 화면


    그래서 가끔 회사에서 AI모드로 플레이시켜놔요...
    특히 마물을 100마리 이상 잡아야하는 토벌퀘스트에 쓰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ㅋㅋ


    이외에도 이마젠이라는 귀염둥이들이나 파티 퀘스트나 보스몹 잡기 등등 게임 내에서 여러가지 요소가 많은데요.
    설명보다는 다들 한번쯤 플레이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게임이라곤 1도 모르는 겜린이의 추천 신상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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