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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웍셔너리 : 달달짭짤 중독성 있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 맛집일상/맛집 돌아다니기 2021. 9. 22. 11:29
웍셔너리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로 핫한
도산공원 맛집 웍셔너리를 다녀왔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평일 점심 11시쯤 방문해서 대기했어요.
(웨이팅은 키오스크로 걸어둘 수 있어요!)
그랬더니 오픈하고 거의 바로 입장가능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계단을 5칸 정도 올라가야
좌석이 있었습니다.
1.5층 느낌이라 창가쪽에 앉으면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웨이팅 걸 때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저희는 몽골리안비프, 차오미엔과
시추안 콘프라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정보
차오 미엔 11,800
몽골리안 비프 26,800
시추안 콘프라이즈 5,800
칭따오 생맥주 6,000
차오미엔
돼지고기와 야채를 센불에서 볶아낸
중국식 볶음면 차오미엔입니다.
기름에 코팅된 면과 야채에
짭짤한 양념이 잘 배어들어 있었습니다.
원래도 볶음면을 좋아하긴 하는데
웍셔너리의 차오미엔은 꼬들꼬들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면요리라 그런지 제일 먼저 나왔는데
한입 먹자마자
이 음식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어요.
몽골리안 비프
부채살과 야채를 간장 소스에 버무린
몽골리안 비프입니다.
일단 고기가 진짜 엄청 부드러웠고
곁들여진 누룽지와 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파를 싫어하는데,
여기 들어간 파는 양념이 엄청 잘 배서
원래의 파맛(?)이 잘 안 나더라구요.
조금 간이 짠 편인데,
밥을 원하는 만큼 무료로 제공해주셔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시추안 콘 프라이즈
튀긴 옥수수와 땅콩을
쯔란 시즈닝에 잔뜩 묻힌 시추안 콘 프라이즈입니다.
옥수수를 밀가루? 같은거에 묻혀서 튀겼는데
식감 자체가 정말 좋았어요.
씹으면 톡톡 터지는 그런 식감이라고 할까요?
짭짤하고 달달하고 약간 매콤하기도 해서
딱 맥주안주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약옥수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서
배부른데도 눈 앞에 있으니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했던 웍셔너리의 음식들은
전부 양념이 달달 짭짤해서
감칠맛이 정말 잘 느껴졌습니다.
기대하고 방문한 음식점이었는데
맛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웠고,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재방문 의사 200% 있어요!
웍셔너리 위치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2
- 영업시간 : 평일 11:30 - 21:00 (Break Time 15:30 - 17:30) / 주말 11: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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