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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빵집] 쟝블랑제리 : 빵지순례 필수코스, 가성비 착한 서울 5대 빵집
    일상/밥보단 디저트 & 주전부리 2021. 6. 22. 08:31




     

    쟝블랑제리



    오늘은 낙성대역 근처의 가성비 착한 서울 5대 빵집,
    쟝블랑제리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쟝블랑제리는 요즘 밥값을 훨씬 넘는 빵집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기와 중량이 남다른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일명 쟝세권에 살고 있는 저는 사실 쟝블랑제리 도장깨기로 40여가지의 빵을 이미 맛 본 상태인데,
    가성비는 쟝블랑제리가 최고인 것 같아요:D



    쟝블랑제리에는 두 가지 대표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맘모스빵과 단팥빵입니다!
    둘 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서 조금씩만 사도 빵봉투가 엄청 묵직해집니다. (든든)


    그 중 저는 맘모스빵을 구입하기 위해 이번 토요일에 쟝블랑제리를 방문하였습니다.
    맘모스빵은 시간별로 한정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으면 카운터에서 바로 요청할 수 있게끔 구매표를 나눠주는 시스템입니다.


    쟝블랑제리 맘모스빵 나오는 시간

    쟝블랑제리 맘모스빵 판매시간 / 예전엔 인당 2개씩 구매가능했는데 1개로 줄었네요T^T




    저는 10시에 나오는 맘모스빵을 사려고 9시 30분 경에 방문했습니다.
    대기중 5명 이내에 들어서 구매표를 받을 수 있었는데,
    10분 정도가 지나니 대기줄이 엄청 길어져서 번호표를 못 받는 분들도 생겼어요.


    맘모스빵 구매표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길어서 결제 카운터까지 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근데 덕분에 중간에 나온 맘모스주니어까지 겟했습니다 >.<
    (맘모스주니어는 판매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데, 맘모스빵 나오는 시간 조금 지나서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맘모스주니어가 큰 플라스틱박스 4~5개에 담겨져나왔는데,
    진열될 겨를도 없이 1분만에 사라졌어요...
    제 앞에 나온게 아니었으면 손도 못댔을 것 같아요...

    맘모스주니어까지 무사히 GET / 주니어같지않은 크기




    이번에 제가 구매한 (글을 쓰는 이 시점에는 이미 다 사라진) 빵들입니다.

    미니크루아상, 맘모스빵, 맘모스주니어, 까눌레, 옥수수꽈배기

     


    가격정보
    맘모스빵 ₩7,000
    맘모스주니어 ₩5,000
    까눌레(레몬크림, 초코) 각 ₩2,500
    미니크루아상(5개입) ₩3,000
    옥수수꽈배기 ₩1,500


     

    맘모스빵

     

    너무 커서 담을 접시가 없어 도마에...
    쟝블랑제리 맘모스빵 단면샷



    무려 1kg짜리 맘모스빵입니다.
    (사실 사진은 맘모스주니어인거 안비밀)

    달달 바삭한 소보루에 완두앙금, 밤이 들어간 버터크림, 호두가 들어간 팥앙금이 들어가있어요.
    크기도 크지만 두께가 엄청 두꺼워서 가위로 자르면 내용이 다 튀어나와서 칼을 써야합니다ㅋㅋ

    쟝블랑제리는 기본적으로 팥앙금이 맛있어서(단팥빵 맛집) 그래서 맘모스빵도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지인들과 나눠먹었는데, 모두들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고 맛있다고 평해주었어요.
    너무 무지막지하게 달지도, 느끼하지만도 않아서 연세 있으신 분들도 좋아하실만한 빵입니다.

     

    까눌레

     

    쟝블랑제리 까눌레(레몬크림 / 초코)

     

    구움과자 전문점이나 카페에서만 까눌레를 먹어봐서 과연 여긴 어떨까 하고 사봤는데요.
    겉바속촉, 겉쫀속촉 까눌레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렸더라구요!
    레몬과자 만들 때 쓰이는 레몬크림이 발려진 것도 있고
    초코가 발려진 것도 있는데
    저는 레몬크림이 발려진게 쬐끔 더 맛있었습니다.


     

    옥수수꽈배기

     

    쟝블랑제리 옥수수꽈배기



    부드러운 카스테라가루가 골고루 묻혀진 일반적인 꽈배기입니다.
    옥수수맛이 따로 느껴지진 않아요.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담백 쫄깃한 맛입니다.



    미니크루아상

     

    쟝블랑제리 크루아상

     

    요즘엔 사실 크루아상 맛집들이 워낙 많아서
    굳이 쟝블랑제리의 크루아상을 사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한데요.
    미니사이즈라 먹기가 편해서 종종 구매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갓 구운 빵 같아져서 좋아요.



    위치정보

     

    • 주소 :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 영업시간 : 매일 07:00 - 22:00

     


    위치는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주유소를 끼고 코너를 돌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서울역점과 이수직영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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