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놀러온 친구와 함께 미리 찾아보았던 포비베이직을 가기 위해 합정역을 방문했습니다.
포비베이직의 FOURB는 Basic, Best, Bright, Brilliant를 뜻한다고 해요. (B로 시작하는 좋은 단어 다 가져오신 것 같은데?!)
포비베이직 건물은 일부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일부는 아래와 같은 흰색 무광택 느낌의 외벽을 가진 깔끔한 3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인증샷 찍기에도 이뻐서 친구 사진도 여러컷 남겨주었어요:-)
역이랑 가장 가까운 입구에 들어서면 베이글을 만들고 있는 트레이들이 보였고 (사실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정문은 아닌 것 같아요..) 조금 더 들어가니 다양한 베이글과 크림치즈가진열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이 있는데, 문부터 해서 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었어요. 자갈과 나무들이 있었고 곳곳에 미술작품이 걸려있어서 복합문화공간 같은 분위기도 났습니다.
1층 베이글 계산대 앞 / 통유리라 햇빛이 엄청 잘 들었어요2층 가장 구석자리
음료를 주문하는 곳은 따로 있어 주문을 2번 해야 하는건 조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베이글 만큼이나 커피의 맛을 신경쓰고 별도의 공간에서 커피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끔 한 것이 장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커피 나오기 기다렸다가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빵가지러 또 내려오려니 사실 귀찮긴 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