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시트론오피스 : 샤로수길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

시트론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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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한쪽 골목에 위치한 시트론오피스입니다.
오늘 와인한잔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있는 건물이에요 다리야껴야죠 헿)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전체적인 분위기 무슨일...
약간 중세시대 느낌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앤틱한 분위기가 납니다.


저는 공감 못 할(ㅠㅠ) 남자 지인과 함께 갔었는데, 여자인 친구랑 갔으면 이쁘다고 백번 말했을 것 같아요.
(물론 같이 간 친구도 분위기 좋다곤 했어요ㅋㅋㅋ)

창가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 / 보이는 문이 입구입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피아노도 있어요!
연주도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빛바랜 악보와 종이들, 레이스 천으로 덮인 조명이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류 진열대와 결제 카운터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이 너무너무 이쁘게 진열되어 있어요*ㅡ*

주문하고 얼른 앉느라 사진이 하나밖에 없네요 흑흑

먹어보고픈 디저트가 많았는데 나름 다이어트 중이었던 관계로 무화과크럼블과 아메리카노만 시켰어요.
(참고로 뒤늦은 포스팅이라 현재는 무화과 말고 다른 종류의 과일을 사용하고 있으신 것 같아요)

시트론오피스 무화과크럼블과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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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
무화과크럼블 ₩7,000
아메리카노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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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론오피스는 크럼블이 주력메뉴라고 해서 이 메뉴를 시킨 거였는데 정말 잘 골랐다 싶었어요!
과일이 얹어진 케익에 소보로빵의 바삭바삭한 겉부분만 더해졌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달콤바삭한 이 소보로가루와 부드러운 케익, 많이 달지 않은 크림에 무화과까지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무화과는 껍질부분이 시럽으로 아주아주 얇게 코팅된 느낌이었어요.

친구는 무화과 껍질이 싫다고 해서 제가 다 먹어버렸습니다(ㄱㅇㄷ)
아메리카노는 무난무난 고소한 맛이라 먹기 편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2단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 애프터눈티세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다음번엔 그걸 목적으로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디저트류를 포장하면 전용박스에 담아주시니

홈파티 하실 때나 달달한 케익이 땡기실 때 포장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위치정보

 

 

•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18 2층
•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휴무는 인스타 참고)

시트론오피스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cafe_citron_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