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오후의과일 : 샤로수길 수플레 팬케이크의 원조

오후의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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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수플레 팬케이크의 원조
오후의과일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저녁 방문이어서 그런지
2~3테이블 정도 여유가 있어서 편한 곳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약 2년 전쯤만해도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드는 카페도 많아졌고
코로나로 인한 상황도 있어서
최근엔 거의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창가 옆 갬성 가득

 

자리에 앉아있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요.
주문만 카운터에 가서 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메뉴는 직원분께서 테이블로 가져다 주세요:-)


저희는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얼그레이티를 각각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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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 ₩14,000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5,500
얼그레이티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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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 팬케이크 3덩이가 담겨져 나옵니다.

과일은 바나나, 파인애플, 용과, 패션후르츠, 멜론,
자몽, 무화과, 블루베리, 씨없는 청포도가 나왔어요.
한두조각씩 엄청 많은 종류를 주시더라구요.


파인애플만 숙성이 많이 되어서
단맛이 엄청 강해진 그런 느낌이었고
전반적으로 다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엄청 부드럽고
생크림은 보기보다 가벼운 단맛이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려요 :-D


별로 많이 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한 덩이가 순식간에 사라졌지 뭐에요.
혼자서 한 접시 완전 가능합니다 가능해요.

지난번 방문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인테리어도 좀 더 앤틱했던 것 같네요

 

 

이건 지난번 방문때의 사진인데요.

이 때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할 때라

딸기가 들어가 있었네요.

제철과일을 같이 곁들여 주시는 것 같았어요.

 

 

 

 

오후의 과일은 샤로수길 초입의 

어느 정육식당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라는 업종의 특성상

2층이라는 위치가 좋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수플레 팬케이크로 꾸준히 인기있는 곳이에요!

 

 

비교적 가볍고 부드러운 디저트를 원하신다면

수플레 팬케이크 한입 추천드립니다.

 

 

 

오후의과일 위치정보

 

 

•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