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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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 카페노티드 : 포장줄이 훨씬 더 긴 쫀득한 도넛 맛집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2021. 7. 12. 15:01
카페노티드 (Knotted) 토요일 아침 신사동쪽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노티드를 방문했습니다! 인플루언서 춈미님 덕에 노티드도넛을 알곤 있었는데, 웨이팅 지옥이라는 소식에 일부러 방문하진 못하다가 드디어 들르게 되었네요ㅠㅠ (감격) 가게 입구에서 메뉴를 보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포장인지 카페이용인지 물어보고 안내를 도와주셨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TO GO ONLY / ORDER HERE로 포장 / 케이크주문&카페이용 계산대가 나눠져 있었어요~ 케이크 주문이거나 포장예약인 경우는 따로 웨이팅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포장인 경우 가게 안과 밖에 대기라인이 있었고, 어제는 가게 안으로 바로 들어가서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면서 어떤 맛을 포장할지 고민했어요 :-) 다행히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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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카페] 어반리st : 각각의 테마별로 공간이 꾸며진 대형 베이커리카페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2021. 6. 28. 08:23
URBANRI ST. (어반리st) 주변에 결혼하고 출산한 친구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동탄에 많이들 자리를 잡더라구요.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친구 한명과 고등학교 친구, 친하게 지내던 예전회사 동기 언니도 동탄에 살고 있어서 동탄에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와중, 드디어 첫번째 방문을 하였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친구가 만나기 전에 어반리st 링크를 보내주었었는데,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차가 없는 저는 근교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너무 가보고 싶었었거든요...ㅋㅋㅋㅋ 버스타고 와서 바로 친구차를 타고 도착한 어반리st! 어젠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맑았어서 더더욱 사진이 잘 나온 것 같네요:D (이때만 해도 밤에 그렇게 갑작스럽게 뇌우가 올지는 몰랐죠...) 위의 사진은 어반리st의 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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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 시트론오피스 : 샤로수길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2021. 6. 27. 11:35
시트론오피스 샤로수길 한쪽 골목에 위치한 시트론오피스입니다. 오늘 와인한잔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있는 건물이에요 다리야껴야죠 헿)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전체적인 분위기 무슨일... 약간 중세시대 느낌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앤틱한 분위기가 납니다. 저는 공감 못 할(ㅠㅠ) 남자 지인과 함께 갔었는데, 여자인 친구랑 갔으면 이쁘다고 백번 말했을 것 같아요. (물론 같이 간 친구도 분위기 좋다곤 했어요ㅋㅋㅋ) 한쪽에는 이렇게 피아노도 있어요! 연주도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빛바랜 악보와 종이들, 레이스 천으로 덮인 조명이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류 진열대와 결제 카운터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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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 포비베이직 : 합정에 위치한 쫄깃한 베이글 맛집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2021. 6. 25. 23:45
포비베이직 지방에서 놀러온 친구와 함께 미리 찾아보았던 포비베이직을 가기 위해 합정역을 방문했습니다. 포비베이직의 FOURB는 Basic, Best, Bright, Brilliant를 뜻한다고 해요. (B로 시작하는 좋은 단어 다 가져오신 것 같은데?!) 포비베이직 건물은 일부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일부는 아래와 같은 흰색 무광택 느낌의 외벽을 가진 깔끔한 3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인증샷 찍기에도 이뻐서 친구 사진도 여러컷 남겨주었어요:-) 역이랑 가장 가까운 입구에 들어서면 베이글을 만들고 있는 트레이들이 보였고 (사실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정문은 아닌 것 같아요..) 조금 더 들어가니 다양한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이 있는데, 문부터 해서 벽이 통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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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저트] 따빠디또 : 행운동에 위치한 나만 알고 싶은 디저트바 따빠스바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2021. 6. 23. 22:11
따빠디또 올해 초 집근처에 스페인디저트가 코스로 제공되는 디저트바 따빠디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따빠디또는 스페인어로 숨겨진 작은 곳이라고 해요) 코스디저트라고 하면 왠지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가격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 망설이던 찰나에 몇 없는 후기들이 가격도 맛도 너무 착하다고 해서 여긴 무조건 가야겠다하고 예약잡고 방문했어요! 시즌제(?)로 운영을 해서 현재는 두번째 이야기 가오픈 기간인데요. 가오픈 기간 중 예약을 실패한 안타까움과 동시에 정식오픈 땐 꼭 성공해야지 하는 의지로 첫번째 이야기를 되새김질 하는 포스팅입니다 흑흑 따빠디또 예약 따빠디또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익숙한 그리고 색다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에 맞게 디저트가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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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 맘마미아 : 가로수길에 있는 포토스팟으로 가득한 카페일상/카페인에 민감한 카페홀릭 2021. 6. 15. 09:41
맘마미아 저녁을 먹고 난 뒤 친구의 서칭으로 찾은 맘마미아에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 여심저격하는 외관에 감탄했는데요. 찐핑크의 외벽과 함께 위쪽에서 꽃이 쏟아지듯이 내려와있어서 정말 이뻐요! 나중에 알고보니 인스타핫플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곳곳이 포토스팟이에요:-) 내부에 들어가니 한켠에 베이커리류들이 따로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미니케이크, 시나몬롤, 스콘, 딸기크림브륄레, 빅토리아케익, 딸기케익, 레드벨벳케익, 레몬타르트, 쿠키 등등 굉장히 다양한 베이커리라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디저트류들도 어찌나 귀엽게 잘 만들어졌는지...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사진을 한참 찍고 저희가 픽한 메뉴는 초콜릿케이크(갸또 오 쇼콜라)와 딸기잼과 버터가 어우러진 기본 스콘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