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맛집] 달래해장 : 갈비수육을 맛볼 수 있는 속을 달래줄 밥집 겸 술집

달래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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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유명한 해장국 맛집이자
수육 맛집인 달래해장이
샤로수길에도 생겼습니다.

사람이 몰리기 전에 얼른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오픈 2일차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달래해장 샤로수길점 위치정보

 

 

•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67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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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해장 샤로수길점

오픈을 축하하는 화분과 화환이 보였어요.

간판도 그렇고 미닫이 스테인리스 유리문도 그렇고
레트로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달래해장 샤로수길 내부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금세 좌석이 꽉 찼어요.

달래해장 메뉴

간판에 나와있는 것처럼
해장국과 수육, 모듬전이 주력 메뉴였습니다.


이것 저것 다 시켜보고 싶었는데
저희 일행은 인원이 적어서 그러질 못했어요...

달래해장에서 제일 유명한 갈비수육과
검색결과 비주얼이 가장 좋은 왕새우파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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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

갈비수육(250g) 28,000
왕새우파전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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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해장 밑반찬

 

배추김치와 파김치, 섞박지가 기본찬으로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집게와 가위로 잘라드시면 됩니다.


저는 파김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일행이 파김치가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육과의 조합도 좋다고 했습니다.

 

 

 

 

달래해장 갈비수육

 

달래해장 갈비수육

너무 궁금했던 갈비수육 등장!

부추가 깔려있고 위에 소갈비살이 얹어져있습니다.
한소끔 끓인 후 먹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처음엔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작게 느껴져서
이거 먹고 배가 부를까 싶었는데,
두툼한 갈비덩이들이라
먹다보니 꽤나 배불렀습니다.


맛은 갈비탕의 상위버전으로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국물맛도 진하고 갈비도 부드러워요.
부추와 곁들여서 간장에 찍어먹거나
아까 적은대로 파김치와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같이 먹던 친구는 한입 하더니
바로 소주를 주문했습니다ㅋㅋㅋ


끓이다 보면 국물이 많이 쫄아드는데
육수추가는 추가요금을 받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달래해장 왕새우파전

 

비주얼이 대박인 왕새우파전입니다.
저는 사실 파전을 원래 안 좋아하는 편이라
크게 맛있는지 맛없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말그대로 큼직한 새우가 여러개 올라가있고,
겉부분이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 전은 끝부분이 제일...👍🏻 아시죠?)

절인 양파와 함께 간장에 찍어먹으면
막걸리와 곁들이기 딱 좋죠.



사진엔 없으나,
한국인은 밥심이니 육회비빔밥도 하나 시켰는데,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하니 괜찮더라구요.

물론 간 세게 드시는 분들은
양념장을 더 넣어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새로운 스타일의 수육과
평타 이상하는 안주 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달래해장이었습니다.

웨이팅이 없을 때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